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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E 5W1H 마케팅 스토리 #1] 왜 마케팅을 해야 하죠?

(제목과 같은) 물음을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야기는 과거가 되었고, 지금은 ‘마케팅은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죠?’ 라는 질문으로 되돌아 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던지고 싶은 하나의 질문이 있습니다. 바로 “왜(Why)?” 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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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마케팅’을 해야 하는 거죠? 라는 물음 부터 다시 시작해보고자 합니다.

점점 경기가 불황으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하는 모든 구매 활동 뿐만 아니라 소비 활동, 생산 활동 까지 많은 것을 제약 받고 있습니다. 물질적인 것 뿐만 아니라 자본이 투자 되는 모든 활동들 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한 환경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언가를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과연 무엇을 스스로 만들어야 할까요? 이 부분은 잠시 후 이야기 해보죠.

우선,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에 대해 살짝 이야기 해볼까요?

조선 시대 – 일제 시대 – 광복 이후 근대화 되는 과정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잃고 만들어 냈습니다. 그때는 살아가기 위해서 만들어야 했고, 없는 것을 새롭게 만들어 가는 것이 당연했습니다. 6.25 피난 와중에도 가게 들이 생겨나고, 또 없어지고, 부산으로 내려갔다가도 돈없는 피난민들을 위해 ‘국밥’집이라도 생겼습니다. 그리고 쌀장사, 설탕장사를 해서라도 지금의 우리가 아는 대기업 들이 생겼습니다.

왜 그때와 비교하느냐고요. 많은 것들이 풍족해졌기 때문입니다.

홍대 – 가로수길 – 이태원에 츄러스 가게가 생기면, 바로 그 건너편 집에 츄러스 가게가 생기고 샐러드를 맛있게 하는 집이 생기면 근방 100미터 이내 샐러드 가게가 2-3 군데가 생겨서 소비자는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하지만 그와중에 망해도 같이 망하고, 자금적으로 여유있는 분들은 또 다른 것을 만들어 냅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 제품 – 브랜드 – 서비스의 차별화 보다는 ‘100′을 가지고 나눠 먹기만 하는 가장 단순한 시장 잠식이 발생합니다. 여기서 말하고 싶은 것은 차별화 입니다. 

차별화는 새로운 영역을 시작하는 것이 아닌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경쟁 업체와 다른 점이 무엇인지를 찾아내는 과정 입니다. 똑같이 상점을 내고 오프라인 공간에 매장을 만들고 하는 과정은 동일 합니다. 하지만 온라인 공간을 만들어 내서 온라인 공간에 ‘차별화’된 것을 만들어서 손님들이 스스로 – 계속 찾아오게 하는 과정이 없다는 것이지요. 

한때 바쁘게 지내는 직장인들 – 아침형 인간이 키워드가 많이 나올 때 ‘과일 박스’ 또는 ‘과일 도시락’이라는 아이템으로 고정된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 배달을 하는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아직도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 브랜드 – 제품 – 서비스는 블로그를 통해서 매일매일 달라지는 메뉴와 옵션, 배달 장소의 변화 등을 공지 했었습니다. 근 10년전 이야기 였지만 주어진 환경 – 온라인 공간을 본인 들의 서비스(과일 도시락 배달)와 맞물려 진행했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엄지로 스마트폰을 ‘검색’하는 시대 입니다. 검색을 남녀노소 누구나 하는 시대 이고, 녹색 검색 서비스가 날개를 활짝 펼치고 남녀노고-소상공인 에게 많은 대우를 하는 시대 입니다.

창업과 함께 중요해지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새로운 것을 준비하기 보다는 이미 주어진 환경을 적극적으로 정비하고 설정하고 활용할 줄 아는 ‘준비’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과연 우리 제품 – 브랜드 –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이 어떤 아이템, 과연 고객에게 줄 수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 먼저 생각해본다면, ‘왜 마케팅을 해야 하죠?’ 라는 물음에 대한 답변은 완성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일반 주거단지 내 부티끄한 ‘빵집’ 뿐만 아니라, ‘맛집’,’작은 커피 브랜드’ 등은 일부 온라인 공간에서 자신들의 제품과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잘하고 있습니다. ‘왜’ 해야 하는지 그 필요성 보다는 온라인 공간을 만들어 ‘우린 이런 이런 물건을 팔고 있어요!’, ‘우린 매일 아침 특별한 프로모션, 이벤트, 세일을 하고 있어요!’라고 조심히 이야기 하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 다음 – 카카오 등에서 만들어준 공간을 통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 노출되는 기회를 엿보는 것입니다. 이것이 요즘 마케팅을 하는 가장 기본적인 활동의 ‘답’이 될 수 있습니다.

* 마케팅 : 판매자와 구매/소비자를 연결 시켜주기 위한 다양한 판촉 활동의 모든 것

아셨나요? 마케팅은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의 ‘그것’을 잘 활용하는 것 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마케팅의 최종 목표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내가 하는 활동’을 알리고, 이를 통해서 돈을 더 벌고자 함’에 있습니다. 물론 마케팅을 하기에 앞서 그 활동에 대한 비용 발생도 있다는 것을 추후에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마케팅은 나와 타인의 다른점 – 차별화 – 을 ‘부각’시키는 역할도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다음편은 ‘What(무엇)?’에 대해 이야기 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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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자: Chunghyo Park

Digital Marketing Advisor / Growth Part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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